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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부근 선박 미사일 공격에 따른 현지 소식 안내

2023-12-19

지난 12월 15일 Hapag Lloyd의 모선 Al Jasrah 가 홍해 부근을 통과하던 중

 무장 단체로부터의 발사체 공격을 받는 상황이 발생되었다는 소식 입수되었습니다.

 인명 피해가 없고 모선 가동이 문제없어 해당 모선은 항행을 지속할 예정이지만,

 향후 여러 선사의 다수의 모선이 희망봉으로 우회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HAPAG LLOYD, HMM, YML이 현지 사무실을 통해 공식적으로 희망봉 우회를 발표했고,

 CMA-CGM도 매스컴을 통해 희망봉 우회를 발표하였습니다. 일부 선사들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상당한 WAR RISK 로 홍해 통과는 꺼려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고 있으며,

 주요 해운사들의 홍해와 수에즈 운하 항로 이용을 중단함에 따라 연말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

 물류 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사들의 추가적인 공식 입장 확인되는 대로 Update 소식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7일,  "세계 5대 해운사 중 4곳, 홍해 항로 이용 준단 선언" 경향 신문 인용]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세계 최대 해운사인 스위스 MSC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경로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라이베리아 국적의 MSC 팔라티움3호 선박이

 홍해 남쪽 예멘 연안에서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MSC는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선박이 화재 피해를 입어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글로벌 해운기업 머스크와 세계 5위이자 독일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인 하파그로이드도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 소속 선박 역시 최근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의 CMA도 성명을 통해 이 지역의 모든 컨테이너 선박에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즉시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하여 (홍해) 항해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5대 해운사 중 4곳이 홍해 항로 이용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67891?sid=104